[가디언] 사우디 알 힐랄, 알렉산더 이삭에게 주급 60만 파운드(약 10억원)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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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2025-07-27 14: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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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의 알힐랄이 뉴캐슬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에게 세금이 없는 주급 60만 파운드(약 10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조건의 계약을 제안했으며, 여기에 추가적인 고액 보너스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삭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떠나는 데 열려 있는 상태이며, 오랜 기간 그를 지켜봐온 리버풀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삭은 현재 뉴캐슬의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아시아로 떠난 동료들과 함께하지 않았으며, 공식적인 이유는 가벼운 근육 부상이다. 그는 현재 자신의 향후 거취를 두고 여러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그중 하나가 바로 알힐랄이다. 알힐랄은 클럽 월드컵에서 플루미넨세에 패해 8강에서 탈락한 바 있으며, 이번 여름 이삭을 영입함으로써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한다. 이삭은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알힐랄은 시모네 인차기가 이끄는 팀으로, 리그 우승이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득점왕 달성 시 추가 보너스를 통해 이삭에게 제안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

이적 관련된 소문들로 인해 이삭은 혼란을 겪고 있으며, 지난 토요일 셀틱과의 친선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뉴캐슬은 이삭을 판매할 의사가 없으며, 특히 구단의 사우디 소유주들이 그를 같은 사우디 국적의 클럽인 알힐랄로 보내는 일은 팬들의 강한 반발을 일으킬 수 있다. 참고로 뉴캐슬과 알힐랄 모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소유다.

리버풀은 알힐랄이 제시한 개인 조건을 따라갈 수 없으며, 이삭의 이적료(약 1억 2,000만 파운드)를 감당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

현재 리버풀은 이미 또 다른 공격수인 위고 에키티케를 프랑크푸르트에서 7,900만 파운드에 영입했으며, 다른 포지션에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특히 레버쿠젠의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를 총액 1억 1,600만 파운드에 영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밀로시 케르케즈(본머스, 4,000만 파운드), 제레미 프림퐁(레버쿠젠, 2,950만 파운드), 조르지 마마르다슈빌리(발렌시아, 2,500만 파운드)를 영입했다.

반면 매각 측면에서는 자렐 콴사(레버쿠젠, 3,000만 파운드), 카오이민 켈러허(브렌트퍼드, 1,250만 파운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레알 마드리드, 1,000만 파운드)를 판매해 일정 부분 수익을 거뒀다. 현재까지 리버풀의 순지출액은 2억 3,550만 파운드에 달한다.

추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다르윈 누녜스, 하비 엘리엇, 루이스 디아스를 매각할 수도 있지만, 구단 측은 루이스 디아스는 판매 대상이 아니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 참고로 이삭은 2028년까지 뉴캐슬과 계약이 되어 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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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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