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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2026년을 겨냥한 센터백 영입 작전 계속… 살리바와 코나테가 핵심

레알 마드리드는 2026년을 염두에 두고 추진 중인 센터백 영입 작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모두가 예상하는 두 이름, 윌리엄 살리바와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있습니다.

이번 보도의 핵심은 이전과 달리 잉글랜드 현지에서 리버풀이 코나테에게 제시할 재계약 조건이 매우 파격적일 것이라는 점입니다. 만약 코나테가 이 제안을 수락해 리버풀과 재계약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장기적으로 살리바 영입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다만, 코나테가 리버풀의 압박을 버티고, 과거 알렉산더 아놀드처럼 내년 여름 자유계약(FA)으로 레알에 합류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리버풀이 이번 여름 코나테를 매각할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레알도 8월 중 이적료를 지불하면서까지 그를 데려오고자 하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모든 시나리오는 내년 여름으로 미뤄진 상태입니다.

현재 코나테는 리버풀로부터 매우 높은 조건의 재계약 제안을 받고 있으며, 영국 언론은 그가 이를 수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레알은 ‘플랜 B’로 살리바를 고려 중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챔피언스리그에서 살리바가 아스널 소속으로 보여준 활약을 높이 평가했으며, 살리바는 레알이 명확하게 관심을 갖고 있는 대상입니다. 

문제는 아르테타의 아스널이 선수 매각에 인색하고, 매각 시에도 높은 이적료를 요구한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