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슈테겐의 주장직 박탈을 원하는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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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2025-07-25 22: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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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르난도 폴로



지난 시즌부터 시작된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주장직이 변경될 수도 있다. 바르셀로나는 그에게서 주장 완장을 빼앗고 싶어 한다. 문도 데포르티보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슈테겐의 태도 문제 그리고 한지 플릭, 데쿠, 주안 라포르타와 팀을 대표하여 소통할 수 있는 적절한 대변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구단과 코칭 스태프가 함께 합의한 결정이다.


그의 부상 문제 그리고 수술을 받기 전에 회복 일정을 스스로 정한 것에 대해 구단이 불만을 가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테어 슈테겐은 여전히 바르셀로나의 주장이다. 이는 복잡한 상황이다. 왜냐하면 주장은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 스포츠 부서, 보드진 사이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 테어 슈테겐은 바르사 내 이 세 부문과의 소통이 사실상 전무한 상태이다. 최근 불협화음의 가장 최근 사례는, 구단 측이 테어 슈테겐에게 부상에 대해 공동 성명을 내자고 권했으나 그가 어제 소셜미디어에 카탈루냐어로 된 편지를 구단보다 한 시간 먼저 올리기를 원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불일치 외에도, 테어 슈테겐이 프리시즌 시작 이후 줄곧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 최소 3개월은 더 팀의 정상적인 활동에서 제외될 예정이라는 점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단은 테어 슈테겐이 팀의 주장으로서 적합하지 않으며, 선수단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이상적인 인물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제 이 문제를 다루어야 하는 사람은 한지 플릭이며, 그는 데쿠와 보드진을 비롯해 구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로날드 아라우호, 프렝키 더용, 페드리, 하피냐가 이미 주장단에 포함되어 있으며, 감독이 직접 첫 번째 주장을 임명할 것인지, 아니면 선수단의 투표에 맡길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이는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에서 일어난 사례(역주: 시티는 원래 선수단 투표로 주장을 선정했지만 이번에는 펩이 직접 베르나르두 실바를 주장으로 선정)처럼 될 수도 있다. 주장단에 새로 합류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후보들로는 이니고 마르티네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페란 토레스, 심지어 라민 야말도 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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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5
    추천눌러주시면 정말큰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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