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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명단 발표… 9명은 런던에 잔류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주 아시아로 짧은 프리시즌 투어를 떠난다. 투어 기간 동안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할 예정이다.

스퍼스는 목요일 홍콩에서 아스널과 경기를 치르고, 일요일에는 한국으로 이동해 뉴캐슬과 맞붙는다.

새 감독 토마스 프랭크는 이번 두 경기 일정에 총 29명의 선수단을 데려갔지만, 여러 이유로 일부 선수들은 잔류했다.

부상으로 인해 6명의 선수가 집에 남게 되었으며, 이번 투어는 1주일 일정으로 짧아졌다. 이는 2023년 해리 케인 이적 당시 협의된 일정에 따라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 경기와, 이탈리아에서 열릴 파리 생제르맹과의 UEFA 슈퍼컵을 치르기 위함이다.

데스티니 우도기, 새 영입 코타 타카이, 마노르 솔로몬은 부상 치료를 위해 구단 훈련 시설에 남았고, 장기 부상 중인 라두 드라구신, 데얀 쿨루셉스키, 브리안 힐 역시 재활을 이어가기 위해 런던에 잔류했다.

또한, 미래를 위한 임대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3명의 유망주—마이키 무어, 알피 디바인, 데인 스칼렛—도 구단의 허락 하에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아시아 투어 소집 명단:
조지 애봇, 브랜든 오스틴,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 이브 비수마, 주나이 바이필드, 케빈 단소, 벤 데이비스, 제이미 돈리, 아치 그레이, 루카 군터, 브레넌 존슨, 안토닌 킨스키, 모하메드 쿠두스, 윌 랜크셔, 제임스 매디슨, 윌슨 오도베르, 페드로 포로, 히샬리송, 크리스티안 로메로, 파페 마타르 사르, 도미닉 솔랑케, 손흥민, 제드 스펜스, 마티스 텔, 미키 반더벤, 굴리엘모 비카리오, 루카 부슈코비치, 양민혁.

19세 미드필더 조지 애봇은 최근 장기 재계약을 맺고 이번 투어에 합류했으며, 프랭크 감독에게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외에도 주나이 바이필드, 제이미 돈리, 루카 군터, 윌 랜크셔 같은 유망주들도 함께하며 출전 기회를 노린다.

3줄 요약:

1. 토트넘은 아스널(홍콩)과 뉴캐슬(한국)과의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29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2. 우도기, 타카이, 솔로몬, 드라구신, 힐, 쿨루셉스키 등 6명은 부상으로, 무어·디바인·스칼렛은 임대 협의 목적으로 런던에 잔류했다.

3. 조지 애봇 등 유망주들도 명단에 포함되어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실력을 증명할 기회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