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존나게 오는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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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도둑
2025-06-19 18:31:27
6 2 2

여자랑 술먹으면

그냥 홈런 100% 각이었는데


20년전쯤에

인천 구월동 슈퍼돔 나이트였나


거기 룸잡고 스페셜 안주시키면

랍스터까지 나오는 코스가 있었음


부킹와서 안주한번 보여주면

여자들이 그렇게 환장을했었는데

ㅋㅋㅋㅋ


거기서 처음 룸떡도 해봤음

(화장실에서 함ㅋㅋㅋ)


암튼 비 엄청 오는날

김아중 하위버전 3살 연상 누나랑

부킹하고 바로 애프터잡고 나갔는데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길래

술집가려다가


“나 팬티까지 다 젖었어~~”이말에

불끈해서 바로 모텔로 ㄱㄱㄱㄱㄱㄱ


안산에서 학원강사 한다던 누나였는데

그때 하루의 강렬함이 기억에 남았는지

가끔 먼저 연락오는 경우가 몇번 있었음


그때당시엔 박을곳이 세상 천지라

귀찮아서 다시 안만남ㅎㅎㅎ


그러다가 한 1년뒤쯤에

다단계끌려갔다가 도망나와서

며칠 밖에서 지내야되는 상황이었는데


그누나 생각나서 바로 안산으로ㄱㄱ함

불쌍해보였는지 밥사주고 술사주고

방도 잡아줌ㅋㅋㅋㅋㅋ


열심히 봉사활동 해주고

이틀동안 짐승같이 먹고 박고 자고

이지랄 하다가 집으로 옴


ㅋㅋㅋㅋㅋㅋㅋ 비오는날의 추억이네요





댓글 2
  • 박보영
    오늘 20:04
    와우 
    오늘도 비온다는데
    한번
  • 르나
    오늘 20:09
    오우❛ ֊ ❛ 집중해서 다읽엇더여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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